에스엘에스바이오, 공모가 7000원 확정…내달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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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7000원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640개 기관투자자가 참여, 경쟁률 235.14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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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11일 일반투자자 청약 시작
바이오벤처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7000원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640개 기관투자자가 참여, 경쟁률 235.14대 1을 기록했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다음 달 10~11일 양일간 진행되며 10월 중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할 예정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77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코스닥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537억원이다.
2007년 설립된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의약품 품질관리, 신약개발 지원(CRO), 체외진단기기 연구개발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기업이다.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진입한 지 7년 만에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이번 공모자금을 모두 연구개발(R&D) 및 생산시설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력 캐시카우 사업인 의약품 품질관리 부문의 외형을 넓히고 신약개발 지원, 체외진단기기 사업을 육성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낸다는 계획이다.
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뛰어난 R&D 역량, 첨단 인프라, 독보적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의약품 품질관리 및 진단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윤화 (kyh94@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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