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조업체 체감경기 8분기 연속 기준치 아래

김호 2023. 9. 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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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지수가 8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지역 12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8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제조업체들의 어두운 경기 전망은 생산·소비 위축과 함께 원자재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고물가 현상이 장기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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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광역시 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지수가 8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지역 12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8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BSI는 기준치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예상한 업체가 악화를 예상한 업체보다 많음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입니다.

지역 제조업체들의 어두운 경기 전망은 생산·소비 위축과 함께 원자재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고물가 현상이 장기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광주지역 제조업체들은 연초 세웠던 목표 대비 올 한해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묻는 조사에서 57.9%가 미달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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