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아나 그란데, 불륜설 친구 남편과 '첫 공개 데이트'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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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가 불륜설 상대이자 친구의 남편인 배우 에단 슬레이터(Ethan Slater)와 스스럼없이 첫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아리아나와 에단은 '위키드' 촬영 중 불륜설에 휩싸였다.
에단은 릴리와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귄 오랜 연인이지만, 아리아나와 사랑에 빠진 후 곧바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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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가 불륜설 상대이자 친구의 남편인 배우 에단 슬레이터(Ethan Slater)와 스스럼없이 첫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각자의 배우자와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다.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26일(한국시간) "아리아나와 에단이 디즈니랜드 테마파크를 산책하며 팔짱을 끼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수많은 군중이 모여드는 테마파크를 데이트 장소를 선택한 두 사람의 모습은 여러 사람의 휴대폰 영상에 포착됐다. 후드티와 선글래스로 얼굴을 가렸지만 사람들의 눈을 피할 수 없었다. 아리아나와 에단의 나들이 영상에는 뮤지컬 원작의 영화 '위키드'의 출연자들도 등장한다. 아리아나와 에단은 '위키드' 촬영 중 불륜설에 휩싸였다.
아리아나는 결혼 2년 만에 남편 달튼 고메즈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이혼 소송을 제기한지 일주일 만에 에단과 디즈니랜드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대중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줄을 서기도 했다.
아리아나의 이혼 소송을 지켜보고 있는 한 지인은 매체를 통해 "아리아나와 현 남편 달튼은 소송 중이지만 모든 단계에서 서로를 진심으로 배려하고 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매체는 에단의 아내는 심경이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단은 현 아내인 릴리 제이와 슬하에 1살 아들을 뒀다. 릴리와 아리아나는 친구 사이다. 에단은 릴리와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귄 오랜 연인이지만, 아리아나와 사랑에 빠진 후 곧바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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