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113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박철홍 2023. 9. 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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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은 26일 개원 113주년, 어린이병원 개원 6주년 기념식을 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역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성택 전남대병원 이사장·전남대학교 총장, 안영근 병원장, 김영옥 전남대어린이병원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장인 박흥석 럭키산업 회장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하는 등 직원 및 유관기관 21명에게 개원기념 포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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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개원 113주년 기념식 [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26일 개원 113주년, 어린이병원 개원 6주년 기념식을 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역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성택 전남대병원 이사장·전남대학교 총장, 안영근 병원장, 김영옥 전남대어린이병원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남대병원 100년사 편찬위원장을 지낸 이현철 명예교수와 전남대의과대학 정영도 학장이 전남대병원의 모태인 113년 전 광주자혜의원의 터를 찾는 영상이 상영됐고, 기념 공연도 펼쳐졌다.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장인 박흥석 럭키산업 회장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하는 등 직원 및 유관기관 21명에게 개원기념 포상을 수여했다.

정성택 전남대병원 이사장(전남대 총장)은 "전남대병원은 '뉴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100년의 미래 또한 거점국립대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의 영역은 물론 학문의 발전, 의술의 진보를 함께 끌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와 중증·필수 의료의 핵심이 되는 병원, 진료·교육·연구 모든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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