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엑스포 유치 레이스는 이제 시작…한 톨도 안 놓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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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26일 "부산엑스포 유치의 본격적인 레이스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한 톨도 놓치지 않고 표심으로 거둬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4차 회의'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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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26일 "부산엑스포 유치의 본격적인 레이스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한 톨도 놓치지 않고 표심으로 거둬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4차 회의'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엑스포 개최지 발표까지 이제 63일 남았다"며 "민간이 합심해서 마지막까지 유치 교섭 활동을 실행한다면 11월 28일 파리에서 함께 웃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도 엑스포 유치를 위해 9월 한 달 동안만 뉴욕, 인도네시아, 인도에서 역사상 유례없이 많은 양자 회담을 개최했다"며 "역전의 발판을 확고하게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각국은 유치 교섭 과정에서 논의되고 약속했던 협력 의제에 대해서 우리의 진정을 궁금해하고 있다"며 "정부와 민간이 과감하고 신속하게 검토하고 실행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와 기업이 성과를 관리해서 수확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 국회, 민간, 주요 인사들이 힘을 실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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