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사업장 '돈맥경화' 뚫는다‥정상화펀드 등 '21조+α'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의 자금 경색이 심화하는 가운데 정부와 금융권이 21조 원이 넘는 자금을 추가 투입해 막힌 '돈줄'을 뚫기로 했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금융권에서 조성하는 PF 정상화 펀드는 2조 원대 규모로 확대되고, 공적 보증기관의 PF대출 보증 규모는 기존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대폭 늘어납니다.
또, 금융권 자체적으로도 1조 원 규모의 별도 펀드도 조성하기로 했는데 PF 대출 연체율이 계속 오르자 자구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의 자금 경색이 심화하는 가운데 정부와 금융권이 21조 원이 넘는 자금을 추가 투입해 막힌 '돈줄'을 뚫기로 했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금융권에서 조성하는 PF 정상화 펀드는 2조 원대 규모로 확대되고, 공적 보증기관의 PF대출 보증 규모는 기존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대폭 늘어납니다.
정부는 오늘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고려하면 총 지원 수준은 40조 원 규모로 늘어납니다.
우선 부실·부실 우려 사업장에 PF정상화 펀드 자금을 투입하고, 펀드 자금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본 PF로 넘어가지 못한 브릿지론 단계의 부실채권 매입 및 사업 재구조화를 통한 사업성 제고 등에 쓰일 전망입니다.
당초 1조 원 규모로 계획됐던 한국자산관리공사 펀드는 1조 1천억 원으로 확대 조성됩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5개 운용사에 각각 1천억 원씩 출자하고, 개별 운용사들이 민간 자금을 1천억 원 이상씩 모집합니다.
또, 금융권 자체적으로도 1조 원 규모의 별도 펀드도 조성하기로 했는데 PF 대출 연체율이 계속 오르자 자구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28722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아시안게임] '악수 거부' 권순우, 자필 사과문 "경솔한 행동 했다"
- PF사업장 '돈맥경화' 뚫는다‥정상화펀드 등 '21조+α' 투입
- "내가 안 죽였어, 옮기기만 했어"‥"나만 불쌍" 정유정 육성 공개
- 포항에서 군 장갑차 시운전 도중 침수‥방산업체 직원 2명 실종
- [속보]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결선투표 끝에 홍익표 의원 선출
- '비명' 이상민 "이재명 영장기각 탄원서 안 써‥가결표 징계는 몰상식 행태"
- 이화영 '이재명 영장심사 탄원서' 놓고 변호인-교도관 실랑이
- "총선 폭망‥오염수 尹 공범"에 '징계'‥이언주 "목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 "주변 살피지 못해 정말 후회스럽다" "윤석열 검사의 집권은‥" 박근혜 첫 인터뷰
- 뉴스타파 인용보도 계속 심의‥방심위, KBS 추가 의견진술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