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산업장관 "추석 전 4분기 전기요금 결정 현실적으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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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분기 전기요금 결정을 당분간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26일 밝혔다.
방 장관의 이날 언급에 따라 4분기 전기요금 결정은 최소한 추석 연휴 이후로, 국제유가 추이와 우리나라 경제·물가 여건 등 추이에 따라선 상당 기간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됐다.
특히 방 장관이 한전의 구조조정 계획 추가 발굴을 우선 지켜보겠다는 입장에 무게를 두면서 한전 추가 자구안 발표 이후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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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분기 전기요금 결정을 당분간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26일 밝혔다. 추가 자구책을 마련 중인 한국전력공사(015760)의 발표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도 적지 않아보인다.
방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추석 전 4분기 전기요금 결정 가능성에 대해 "지금 스터디(업무파악)를 하고 있다"면서 "현실적으로 그건 좀 어렵다"고 말했다.
방 장관은 "여러 가지 좀 종합적으로 봐야되고, 한전에서도 지금 구조조정 계획을 추가로 더 발굴하겠다고 한다"며 "그런 것을 다 본 다음에……."라고 덧붙였다.
방 장관의 이날 언급에 따라 4분기 전기요금 결정은 최소한 추석 연휴 이후로, 국제유가 추이와 우리나라 경제·물가 여건 등 추이에 따라선 상당 기간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됐다.
특히 방 장관이 한전의 구조조정 계획 추가 발굴을 우선 지켜보겠다는 입장에 무게를 두면서 한전 추가 자구안 발표 이후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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