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러닝, B2B 비즈니스 위한 '스텝시 SE' 개발 완료

이두리 기자 2023. 9. 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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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러닝(대표 최효준)이 영어교육 업체와의 B2B(기업 간 거래) 비즈니스를 위한 스텝시 SE(Speech Evaluator)를 개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텝시 SE는 스피킹 교육을 중시하는 영어교육 업체들과의 협업을 목적으로 개발된 서비스다.

회사 측은 스텝시 SE를 인간 교습자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시켜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많은 사람이 고급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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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러닝(대표 최효준)이 영어교육 업체와의 B2B(기업 간 거래) 비즈니스를 위한 스텝시 SE(Speech Evaluator)를 개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텝시 SE는 스피킹 교육을 중시하는 영어교육 업체들과의 협업을 목적으로 개발된 서비스다. STT(음성을 텍스트로 변환) 기술과 특허 기술 '영어 발음 자동 평가 시스템 및 방법'이 탑재돼 있다. 이용자가 자유롭게 영어로 말을 하면 어색한 부분을 짚어주고 점수도 알려준다. 주로 영어 스피킹 레벨 테스트에 사용될 전망이다.

바나나러닝에 따르면 스텝시 SE는 현재 MVP 테스트 단계에 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국내 주요 교육 업체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고객사의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나나러닝 관계자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사람이 평가하기 어려운 부분을 잡아내고,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다"며 "레벨 테스트의 기본 평가 항목인 발음, 억양, 유창성뿐만 아니라 관련성과 문법까지 AI가 평가한다는 점이 기존 서비스와의 차별점"이라고 했다.

회사 측은 스텝시 SE를 인간 교습자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시켜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많은 사람이 고급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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