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블, 기상천외한 무인도 살아남기 체험 '어린이 과학캠프' 개최

"제1회 어린이 과학캠프 성료로 이번 캠프에 대한 초등 학부모 기대 높아"

긱블이 또 한 번 어린이를 위해 색다른 과학·공학 무대를 마련한다.

26일 긱블은 '무인도에서 메이커로 살아남는 법'을 주제로 제2회 어린이 과학캠프 '2023 긱블 가을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이 캠프에서 과학 원리에 기반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을 경험하며 차세대 과학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는다.

사진제공=긱블

'2023 긱블 가을 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 재학생 또는 해당 연령인 만 11~12세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긱블 에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3일(화)까지이며, 선착순 지원으로 선발되는 80명의 어린이는 오는 11월 4일(토)~5일(일) 1박2일간 엘리시안 강촌에 재연되는 무인도라는 가상의 상황에서 어떻게 생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부터 탈출하기 위한 다양한 창의적인 방법을 탐색하게 된다.

보물 찾기, 야자수 열매 따기, 전구 켜기, 모터 종이비행기 메이킹 등의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과학에 대한 원리를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킨다.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도 제공한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팀별로 모여 팀원들과 협력하며 함께 공통의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데, 학생들이 과학·공학에 관심이 많다는 공통점을 지닌 만큼 팀워크와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정태 긱블 대표는 "과학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이번 가을 캠프를 통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고 새로운 도전을 경험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긱블 또한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