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내달부터 청산결제 차세대 시장시스템 가동

송은경 2023. 9. 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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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4일부터 차세대 시장시스템 '엑스추어(EXTURE) 3.0'의 청산결제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엑스추어 3.0'은 거래소의 글로벌 규제에 맞춘 차세대 시장시스템으로, 지난 1월 매매체결 및 정보분배 시스템을 먼저 가동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장내·장외, 일반상품 등 시장별 청산결제시스템을 '엑스추어 3.0' 기반 기술을 적용한 통합 청산결제 플랫폼으로 재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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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4일부터 차세대 시장시스템 '엑스추어(EXTURE) 3.0'의 청산결제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엑스추어 3.0'은 거래소의 글로벌 규제에 맞춘 차세대 시장시스템으로, 지난 1월 매매체결 및 정보분배 시스템을 먼저 가동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청산결제 시스템 가동으로 현재 분리돼있는 장내·외 청산결제 회원사 사용자환경(UI)을 통합 UI로 일원화해 회원사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장내·장외, 일반상품 등 시장별 청산결제시스템을 '엑스추어 3.0' 기반 기술을 적용한 통합 청산결제 플랫폼으로 재구축했다.

장내·외 통합 리스크 시스템으로 실시간 리스크 산출과 시뮬레이션 기능 등 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화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거래소는 "효율화된 업무환경 제공과 함께 대체거래소(ATS) 출범 등 급변하는 대내외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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