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기 무서워"…비행기만 탔다 하면 극심한 치통, 대처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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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총 6일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긴 연휴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출국자 수가 지난해보다 22% 증가해 60만 명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착륙 시 먹먹한 귀, '중이염' 주의━비행기가 뜨고 내릴 때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을 경험해 본 사람이 많다.
비행기는 1500~2500m가량 고도를 유지하는 데 이때 기내 기압이 낮아지면 체내 압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이에 따라 잇몸에 있는 혈관과 신경이 확장돼 치통이 발생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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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총 6일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긴 연휴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출국자 수가 지난해보다 22% 증가해 60만 명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항공성 질환의 '습격'에 대비하지 않으면 여행의 낭만을 느끼기도 전 곤혹스러운 상황에 부닥칠지 모른다. 비행기 내 기압과 산소 농도는 고산지대와 비슷하고 습도 역시 낮다. 특히 귀·입·코처럼 외부에 노출된 기관은 압력과 습도에 민감해 더 큰 타격을 받는다. 중이염, 코피, 치통 등 대표적인 '항공성 질환'의 원인과 대처법을 소개한다.
부드러운 솜 등으로 코피가 나는 쪽을 충분히 틀어막고, 콧등을 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 준 채 승무원에게 얼음을 요청해 같은 부위를 찜질하면 10~15분 만에 대부분 지혈할 수 있다. 평소 코피가 자주 났다면 사전에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코 전용 연고를 처방받아 헐어 있던 점막을 회복시켜야 곤혹스러운 상황을 피할 수 있다.
도움말 = 김영효 김영효이비인후과의원 항공검진센터 원장, 정진석 광주학동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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