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김소혜, 발복 부상 살피는 이상엽에 애틋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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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복서' 이상엽이 부상당한 김소혜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간다.
9월 26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 /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 11회에서는 김태영(이상엽 분)가 이권숙(김소혜 분)이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부상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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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순정복서' 이상엽이 부상당한 김소혜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간다.
9월 26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 /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 11회에서는 김태영(이상엽 분)가 이권숙(김소혜 분)이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부상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다.
앞서 태영을 찾아가 마지막 경기에 와달라고 부탁하던 권숙은 “나 아저씨 좋아요”라며 그간 숨겨왔던 태영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며 설렘을 유발했다.
11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태영과 권숙, 정수연(하승리 분)과 아름의 모습이 각각 담겨 있다.
권숙의 부상 소식에 사색이 된 태영은 복싱장에 도착하자마자 권숙의 발목을 확인한다. 태영은 권숙의 발목에 직접 얼음찜질을 해주는가 하면 다정한 눈맞춤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수연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타이틀 매치를 준비해온 아름을 찾아가 응원의 힘을 보탠다. 그녀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아름의 신발끈을 꽉 묶으며 마지막 부탁을 건네고, 아름 역시 권숙을 이기고 말겠다는 결의에 찬 미소를 지어 보인다.
대망의 타이틀 매치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3년 만에 링에서 다시 만나게 된 권숙과 아름의 최후의 대결은 어떤 결과를 완성시킬지, 또한 경기 당일 자수하기로 결심한 태영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갈지 마지막까지 휘몰아칠 전개가 주목된다.
‘순정복서’ 제작진은 “김소혜, 채원빈 배우는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타이틀 매치를 위해 긴 시간 사활을 걸며 준비했다. 전 배우들이 애정을 갖고 촬영한 최후의 경기 씬은 ‘순정복서’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명장면 될 것이다.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사진=KBS 2TV '순정복서')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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