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임금교섭 타결… 2차 잠정합의안에 57% 찬성

고성민 기자 2023. 9. 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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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노사가 도출한 임금교섭 2차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6일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조합원 중 6830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중 57.3%인 3911명이 찬성했다.

핵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은 "완벽한 품질과 안전, 한 치의 오차 없는 공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추석 전 올해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된 데 대해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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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노사가 도출한 임금교섭 2차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6일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조합원 중 6830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중 57.3%인 3911명이 찬성했다.

핵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은 “완벽한 품질과 안전, 한 치의 오차 없는 공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추석 전 올해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된 데 대해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보다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고, 수익성 확보를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6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9월 21일 2차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19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이번에 타결된 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8만원 ▲타결 일시금 550만원 ▲작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250만원 ▲제조 및 운영 경쟁력 향상 격려금 250만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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