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우정사업본부장에 조해근 전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

박기석 2023. 9. 26.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임 우정사업본부장에 조해근(56) 전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이 선임됐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밝혔다.

조 본부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공공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조 본부장은 이날 배포한 취임사에서 디지털 혁신, 공적 역할 강화, 경영 구조 개선, 안전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등을 우선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해근 신임 우정사업본부장

신임 우정사업본부장에 조해근(56) 전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이 선임됐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밝혔다.

조 본부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공공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과기정통부에서 통신 정책을 주로 맡아왔다. 이후 우정사업본부 전남지방우정청장, 우편사업단장, 예금사업단장 등을 거치며 우정 업무에 대한 전문성도 갖췄다는 평가다.

조 본부장은 이날 배포한 취임사에서 디지털 혁신, 공적 역할 강화, 경영 구조 개선, 안전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등을 우선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조 본부장은 “국민과 구성원 그리고 조직이 동반 성장하고 ‘국민과 함께 새롭게 거듭나는 대한민국 우정’을 구현하기 위해 저는 오늘부터 직원 여러분과 열린 마음으로 같이 가려 한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세종 박기석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