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우정사업본부장에 조해근 전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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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우정사업본부장에 조해근(56) 전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이 선임됐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밝혔다.
조 본부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공공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조 본부장은 이날 배포한 취임사에서 디지털 혁신, 공적 역할 강화, 경영 구조 개선, 안전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등을 우선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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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우정사업본부장에 조해근(56) 전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이 선임됐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밝혔다.
조 본부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공공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과기정통부에서 통신 정책을 주로 맡아왔다. 이후 우정사업본부 전남지방우정청장, 우편사업단장, 예금사업단장 등을 거치며 우정 업무에 대한 전문성도 갖췄다는 평가다.
조 본부장은 이날 배포한 취임사에서 디지털 혁신, 공적 역할 강화, 경영 구조 개선, 안전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등을 우선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조 본부장은 “국민과 구성원 그리고 조직이 동반 성장하고 ‘국민과 함께 새롭게 거듭나는 대한민국 우정’을 구현하기 위해 저는 오늘부터 직원 여러분과 열린 마음으로 같이 가려 한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세종 박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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