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차관, 항저우 경기장 돌며 선수단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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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차관은 지난 2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동행했습니다.
한 총리는 귀국했지만 항저우에 남아 경기장을 돌며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장 차관은 통화에서 "선수의 아쉬운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 대회는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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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19회 하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항저우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한 뒤 내일(27일) 귀국합니다.
장 차관은 지난 2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동행했습니다.
한 총리는 귀국했지만 항저우에 남아 경기장을 돌며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여자 기계체조 예선 경기와 여자 핸드볼 예선전, 남자 펜싱 사브르 준결승전, 수영 계영 800m 경기장을 찾았고 오늘도 사격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여자 수구 예선전을 지켜봤습니다.
장 차관은 체조, 핸드볼, 펜싱 선수 지도자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며 "태릉선수촌에서 같이 훈련했던 분들이 현재는 지도자로서 우리나라 체육의 미래를 위해 힘써주고 계시다"라고 반가워했습니다.
장 차관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입니다.
한편 어제 열린 남자 테니스 단식 경기에서 악수를 거부한 권순우와 관련해선 최윤 한국 선수단장에게 전화해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장 차관은 통화에서 "선수의 아쉬운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 대회는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다시는 대한민국 선수단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부탁한다"라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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