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위, 추석연휴 대비 사이버안전 현장방문

KT클라우드 목동 제2 IDC 방문

고진(왼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이 26일 KT클라우드 목동 IDC 2센터를 방문해 추석 연휴 대비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제공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26일 KT클라우드 목동 IDC 2센터를 방문해 제로트러스트·공급망보안 TF 현장 간담회를 열고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제공

고진(오른쪽 첫번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이 26일 KT클라우드 목동 IDC 2센터를 방문해 추석 연휴 대비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제공

고진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서울 양천구 KT클라우드 목동 제2 IDC(인터넷데이터센터)를 방문해 추석연휴 대비 사이버공격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관제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KT클라우드는 중기부 온누리상품권, 소상공인진흥공단 소상공인 손실보상시스템, 서울시 따릉이 등 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4월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서 내년부터 정보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거나 기능을 개선할 때 민간 정보자원과 서비스를 우선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유, 개방, 민관협업에 적합한 보안체계 마련을 위해 범국가적 제로트러스트 도입 및 민관 상시 보안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도 금융·통신·공공분야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실증을 위해 관련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으며, 소프트웨어 공급망보안도 추진키로 했다.

윤동식 KT클라우드 사장은 "이용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인공지능 같은 신기술을 활용해 KT의 독거노인 안부전화 등 새로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진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서비스 개발부터 운영까지 민관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면서 "추석명절 연휴기간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에 각별히 신경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