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동원F&B도 우윳값 인상‥다음 달부터 채널별 순차 적용

[자료사진: 연합뉴스]

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우유업체가 가격 인상을 결정한 데 이어 빙그레와 동원F&B도 다음 달부터 일부 유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유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흰 우유 제품인 900㎖짜리 '굿모닝우유' 가격을 소매점 기준으로 5.9% 올립니다.

가공유 바나나맛우유 240㎖는 5.9% 오르고 요플레 오리지널도 8.6% 인상됩니다.

투게더 아이스크림도 8.3% 오릅니다.

동원F&B는 덴마크 대니쉬 더 건강한 우유 900㎖ 등의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상합니다.

유업계의 이러한 제품 가격 인상은 우유 원유가격 인상에 따른 것으로, 낙농진흥회는 다음 달 1일자로 음용유용 원유 가격을 리터당 88원 올려 1천84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28704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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