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530마력···레인지로버 첫 '3열 시트' 도입도

서민우 기자 2023. 9. 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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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5세대는 랜드로버가 50여년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21세기 첨단 기술과 결합해 재해석한 차량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모델은 브랜드 최초로 최고 출력 530마력(PS), 4.4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탁월한 주행 역량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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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selling Car]
◆럭셔리 플래그십 SUV
5세대 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의 50여년 역사가 집약된 럭셔리 SUV다. 사진제공=랜드로버
래인지로버 로고.
[서울경제]

레인지로버 5세대는 랜드로버가 50여년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21세기 첨단 기술과 결합해 재해석한 차량이다. 모던한 디자인과 미적인 우하함에 기술적인 정교함을 더한 매끄러운 연결성이 궁극의 모던 럭셔리를 구현해냈다.

럭셔리 플래그십의 트레이드 마크인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과 낮은 센터패시아는 운전자에게 탁월한 전방위 가시성을 제공한다. 1열과 2열 사이의 거리를 20mm 더 넓혀 후방 측의 시야도 개선했다. 레인지로버 최초로 도입된 3열 시트는 기존 모델 대비 75mm 더 길어진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풀 사이즈 3열 시트에 적용된 스태디움 시트는 앞좌석보다 41mm 높게 위치해 뛰어난 가시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모델은 브랜드 최초로 최고 출력 530마력(PS), 4.4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탁월한 주행 역량을 선보인다. 76.5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다이내믹 런치 작동 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인 제로백은 4.6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다.

D350 모델에는 최신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된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D350 엔진의 최고 출력은 350PS, 최대 토크는 71.4kg·m이며 제로백은 6.1초다.

5세대 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의 50여년 역사가 집약된 럭셔리 SUV다. 사진제공=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에는 MLA-Flex 아키텍처가 최초로 적용됐다. MLA-Flex는 80%가 넘는 알루미늄을 포함한 특수 합금을 적재적소에 적용해 강도를 높인 브랜드 역사상 가장 견고한 차체 구조다. 무게와 강성을 최적화함으로써 기존 모델 대비 최대 50% 향상된 비틀림 강성을 갖췄다.

첨단 스피커 기술은 고요하고 평온한 실내 공간을 조성한다. 1,600W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4개의 메인 헤드레스트에 장착한 60mm의 스피커와 더해져 콘서트 홀과 같은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3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은 실내에 전달되는 휠 진동, 타이어 소음 및 엔진 소리를 모니터링하고, 실내에 전달되는 진동과 소음에 대한 제거 신호를 생성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착용한 것과 같은 차분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완전히 독립적인 에어 서스펜션은 효과적으로 차량 실내를 노면의 결함으로부터 분리시켜 최상의 승차감의 제공한다. 최신 에어 서스펜션은 트윈 밸브 댐퍼가 탑재된

랜드로버는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올 뉴 레인지로버에 적용했다. 피비 프로는 스마트폰에서 영감을 받은 인터페이스와 최신 소비자 기술을 적용해 차량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 중인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가격은 트림별로 1억8760만원에서 2억2520만원이다.

서민우 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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