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명절 연휴, CGV 특별관에서 한국영화 특가로 즐긴다

멀티플렉스극장 CJ CGV가 기술 특별관에서 상영되는 '1947 보스톤'과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한가위 명절 기간 동안 특가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연휴 동안 더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아 한국영화를 더 즐기고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27일부터 10월 2일(월)까지 6일 동안 진행된다.

실화 대작인 '1947 보스톤'은 4DX, 스크린X, IMAX 등 CGV 전 기술특별관을 통해 상영한다. IMAX의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사운드, 마라토너들의 속도와 숨소리까지 느껴지는 4DX 효과, 정면과 좌우에 펼쳐진스크린X 화면 위에서 달리는 주인공의 모습이 감동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원이 인생 캐릭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4DX로 볼 수 있다. 퇴마 의식과 역동적인 액션 등 화려한 볼거리가 4DX로 실감 나게 펼쳐진다. 이 영화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가 지금껏 경험해 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또 CGV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만나는 소중한 사람들이 모두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2D 일반 영화 5매로 구성된 추석 패키지 관람권도 판매한다. 관람권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여광진 콘텐츠편성팀장은 "더 많은 관객들이 특별관에서 한국영화를 즐기고 경험해 보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긴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소중한 사람들과 극장을 방문해 따뜻한 추억 남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