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을 최고의 가치로” 남양유업, 동반성장지수 평가 ‘우수’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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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동반성장위원회의 '2022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는 중소 협력사 및 대리점을 대상으로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와 함께 실적 평가,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수치를 산정한다.
지난해 남양유업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4년 연속 최우수로 획득하는 등 협력사를 대상으로 모범적인 상생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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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는 중소 협력사 및 대리점을 대상으로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와 함께 실적 평가,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수치를 산정한다.
남양유업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기술유용행위 제외) 1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산업통상자원부 산화 기관 시행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난해 남양유업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4년 연속 최우수로 획득하는 등 협력사를 대상으로 모범적인 상생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표준하도급 계약서' 사용 의무화 ▲전 임직원 및 협력업체와 준법실천 서약서 작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제보 시스템 운영 및 계약서 명문화 등 상생 준법 실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정한 거래 관계 유지해왔다.
대리점과의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해서도 힘써온 남양유업은 매 분기 전국 대리점 대표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상생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임직원들과 함께 영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안을 마련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상호 간의 신뢰와 협업을 구축해왔다.
이와 함께 다양한 상생 정책과 복지 제도를 운용 중인 남양유업은 사전 약정에 따라 이익을 나누는 '자율적 협력이익공유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해 지금까지 총 4억 7천여만 원의 상생 기금을 전국 500여 개 대리점과 나눴고, 점주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하는 '패밀리장학금'을 만들어 11년간 총 963명을 대상으로 12억 5천만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자녀 및 손주 출산 시 육아용품을 지급하는 등 출산과 육아, 교육 전반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25년 이상 장기근속한 점주를 대상으로 1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제공함은 물론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를 통해 질병 및 상해로 긴급 자금이 필요할 경우 적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과 함께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에서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유업계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남양유업과 함께 한 모든 대리점과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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