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고령자 76% "자녀와 같이 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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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고령자 10명 중 약 8명은 자녀와 함께 사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23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5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4%를 차지했습니다.
또, 2021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의 75.7%는 자녀와 동거를 희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취업자의 경우 비취업자보다 동거를 희망하지 않는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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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고령자 10명 중 약 8명은 자녀와 함께 사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23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5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4%를 차지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2025년 20.6%를 기록한 뒤 2050년에는 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549만 1천 가구로 전체의 25.1%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취업자 수는 326만 5천 명으로, 36.2%의 고용률을 기록해 10년 전보다 6.1%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또, 2021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의 75.7%는 자녀와 동거를 희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취업자의 경우 비취업자보다 동거를 희망하지 않는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실제로 자녀와 동거하지 않는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72.8%였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28693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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