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스쿨존 532’ 2곳 조성…제한속도 2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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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스쿨존 532'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스쿨존 532는 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스쿨존 이면도로의 제한속도 규정을 20㎞/h까지 낮추고 노면 표시,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달 해당 지역에 제한속도 하향 조정(30㎞/h→20㎞/h) 표지판 설치와 노면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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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스쿨존 532’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스쿨존 532는 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스쿨존 이면도로의 제한속도 규정을 20㎞/h까지 낮추고 노면 표시,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곳은 구로구 개봉3동 개웅초등학교와 개명초등학교 부근 등 2곳이다. 개웅초등학교 주변은 교차로 구간에 교통량과 보행량이 많아 사고 우려가 높았다. 개명초등학교 주변 또한 노면이 노후되고 보행도로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보행자가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웅초등학교 정문 교차로부터 개봉로 연결부까지 약 480m 구간과 개명초등학교 정문부터 개봉로3가길 일원까지 약 230m 구간에 스쿨존 532를 적용했다. 구는 이달 해당 지역에 제한속도 하향 조정(30㎞/h→20㎞/h) 표지판 설치와 노면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를 마쳤다. 이 구간에는 차량이 속도를 낼 수 없도록 과속방지턱 등이 설치됐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안전과 관련한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할 점을 보완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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