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에 '23억달러 지원 패키지'...재건사업 참여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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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개발 지원·협력이 우리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 지원 관계부처 회의를 주재한 김 차관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한국의 경제발전 모델을 바탕으로 자국 경제발전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며 "우리기업의 수주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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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개발 지원·협력이 우리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 지원 관계부처 회의를 주재한 김 차관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한국의 경제발전 모델을 바탕으로 자국 경제발전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며 "우리기업의 수주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7월 27일 1차 회의 이후 부처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1차 회의 이후로도 정부는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 발표한 23억불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를 비롯해 13일 민관 합동 재건협력단이 키이우 현지를 방문하는 등 우크라이나 지원의 기틀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김 차관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우리기업의 재건사업 참여가 우크라이나 재건에 기여를 넘어 우리기업의 시장 진출 기회로 확장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부는 향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인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에 우리기업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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