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 설비라인 구축

김시균 기자(sigyun38@mk.co.kr) 2023. 9. 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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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서 사업설명회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들어설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의 첨단 자동화 스마트물류 설비 라인을 구축하는 전문 용역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진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1만8452.9㎡ 규모의 국내 첫 항공 수출 전용 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가 2층 규모(2만5800㎡)로 물류센터를 건축하고 중진공이 수출물품 입고·보관·포장·출고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첨단 자동화된 스마트 물류설비를 도입해 2025년 하반기 운영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물류센터 구축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용역사를 선정해 물류라인 설계 등을 맡길 계획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내달 1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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