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신임 산업부 장관, 현대차 공장서 ‘수출 애로’ 청취

석민수 2023. 9. 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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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6일) 방문규 신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수출 현장 방문단'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현장 방문단'은 수출 정책을 총괄하는 산업부를 중심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 지원 기관이 참여해 기업과 소통해 현장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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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6일) 방문규 신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수출 현장 방문단’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현장 방문단’은 수출 정책을 총괄하는 산업부를 중심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 지원 기관이 참여해 기업과 소통해 현장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방문단은 자동차 분야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주요 업종 기업과 수출 유망 중소·중견기업 등 전국 기업들을 찾아가 수출 애로를 해소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출범식에서는 전기차 시범 보급, 충전기 구축 등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활용한 아세안 시장 개척, 부두 포화 문제 해소를 위한 자동차 운반선 추가 확보, 자동차 부품 기업에 대한 무역 보험 한도 우대 등 여러 지원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방 장관은 출범식 참석에 이어 전기차 아이오닉6 생산 공정을 참관했습니다.

앞서 방 장관은 지난 20일 취임해 업무를 시작하면서 수출 확대, 첨단산업 초격차 확대, 원전 생태계 복원을 3대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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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수 기자 (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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