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이재명 구속심사 자필 탄원서'반출 놓고 변호인-교도관 충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48차 오전 재판이 마무리된 후 수원지법 204호 법정에서 이 전 부지사측 김광민 변호사와 교도관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충돌이 빚어졌다.
이 전 부지사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재판부에 제출하려고 직접 자필로 작성한 탄원서 반출 때문에 빚어진 충돌이었다.
이 전 부지사가 이날 이 대표 구속심사 재판부에 제출하려던 탄원서와 비슷한 취지의 내용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26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48차 오전 재판이 마무리된 후 수원지법 204호 법정에서 이 전 부지사측 김광민 변호사와 교도관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충돌이 빚어졌다.
이 전 부지사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재판부에 제출하려고 직접 자필로 작성한 탄원서 반출 때문에 빚어진 충돌이었다.
이 전 부지사측 김광민 변호사는 "피고인의 자필 탄원서를 가져가겠다"고 했고, 교도관은 "변호인 접견 등 정식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맞섰다.
이어 김 변호사가 "그럼 여기서 탄원서 내용을 직접 옮겨적겠다"고 하자 교도관은 "재판이 끝났다. 규정에 맞지 않다"며 옮겨적는 것을 막았다.
그러자 김 변호사는 "그럼 이화영 피고인이 탄원서 내용을 읽으면 받아적겠다"고 맞받으면서 교도관과의 충돌은 계속 이어졌다.
결국 탄원서 반출은 허가되지 않았고 교도관이 이 전 부지사를 구치소로 복귀시키면서 상황은 일단락 됐다.
이 전 부지사가 자필로 작성한 탄원서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이화영의 옥중편지는 민주당 측의 회유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지사는 전날 직접 작성한 해당 탄원서를 이날 오전 재판 후 김 변호사에게 전달하려는 계획이었다. 김 변호사는 탄원서를 받아 이재명 구속심사 재판부에 팩스로 전달할 예정이었다.
이 전 부지사의 아내 백모씨가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와 관련해 작성한 기자회견문은 이재명 구속심사 재판부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 전 부지사의 아내 백모씨는 지난 24일 오전 10시쯤 수원지법 기자단에게 25일 오후 4시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할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백씨는 같은날 오후 9시, 개인적인 사정으로 기자회견을 취소하겠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이 전 부지사측은 "백씨는 기자회견을 함과 동시에 기자회견문을 이재명 대표의 구속심사 재판부에 제출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문에는 백씨가 이 전 부지사의 아내로서 억울한 마음과 함께 검찰의 대북송금 수사가 허위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지사가 이날 이 대표 구속심사 재판부에 제출하려던 탄원서와 비슷한 취지의 내용으로 보인다.
sualuv@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마흔 넘은 아들 드디어 결혼, 그런데 예비 며느리는 41세 무직…기쁜가요"
- 12세 어린 알바생과 집에 와 외도한 남편…"너랑 억지로 결혼했다" 막말
- 이혼 후 아들 '세뱃돈 1600만원' 털어 재혼한 아빠…"전액 반환" 판결
- '안락사 계획' 여에스더 "죽을 날짜 정해놔…11월 18일에서 내년으로 변경"
- BTS 정국, 새벽 음주 라방·욕설 논란…"경솔한 행동"
- "결혼식 올리고 신고 안 했다고 룸메이트?"…외도 들킨 남편 '사실혼' 부정
- 의붓아들 살해범에 무기징역 반대한 판사…면회실서 수감자와 '애정 행각'
- "유관순 누나가 통곡하신다"…3·1절 앞 조롱 '방귀 로켓' 영상 분노[영상]
- "아이 등하원 도우미 '외제차주' 구함…보수 1만원" 구인글 뭇매
- 주사 꽂아 피 뽑고는 "사혈 요법, 악령 제거했다"…알고 보니 의사 사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