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수탁 운영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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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시립 제2요양병원을 운영할 새로운 수탁자를 다음 달 19∼20일 공모한다.
시립병원의 공공성 강화, 경영 개선을 위해 광주시가 제시한 공공보건 의료사업에 따른 사업비와 공익적 비용은 예산 범위에서 지원된다.
광주시는 의료법인의 신규 및 분사무소 설치를 2014년부터 제한하고 있지만 개인 자격으로 수탁자로 선정되면 관련 조례에 따라 의료법인 설립을 허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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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시립 제2요양병원을 운영할 새로운 수탁자를 다음 달 19∼20일 공모한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남구 덕남동에 있는 요양병원은 현재 196병상 규모로 위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8년까지 5년이다.
지역 제한 없이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법인, 신경과·신경외과·정신건강의학과 또는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로서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사람, 준정부기관이 개설한 병원급 의료기관, 보훈병원은 신청할 수 있다.
시립병원의 공공성 강화, 경영 개선을 위해 광주시가 제시한 공공보건 의료사업에 따른 사업비와 공익적 비용은 예산 범위에서 지원된다.
광주시는 의료법인의 신규 및 분사무소 설치를 2014년부터 제한하고 있지만 개인 자격으로 수탁자로 선정되면 관련 조례에 따라 의료법인 설립을 허가할 계획이다.
제2요양병원은 전남대병원에서 5년씩 두 번에 걸쳐 운영하다가 적자 등을 이유로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후 새 운영자를 구하지 못하고 연말까지 전남대병원에 운영을 맡겼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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