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만성 요통 치료제 임상 1·2a상서 안전성 확인"

김현수 2023. 9. 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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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은 퇴행성 요추 추간판으로 인한 만성 요통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CordSTEM-DD'의 임상 1·2a상에서 치료제의 안전성과 내약성(환자가 부작용을 견뎌낼 수 있는 정도)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퇴행성 요추 추간판으로 인한 통증이 있는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2a상 최종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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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차바이오텍은 퇴행성 요추 추간판으로 인한 만성 요통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CordSTEM-DD'의 임상 1·2a상에서 치료제의 안전성과 내약성(환자가 부작용을 견뎌낼 수 있는 정도)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퇴행성 요추 추간판으로 인한 통증이 있는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2a상 최종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안전성 평가에서 용량 제한 독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치료제와 관련해 중대한 이상 약물 반응이 보고되지 않았다고 차바이오텍은 설명했다.

CordSTEM-DD는 염증을 완화하고 추간판을 재생해 만성 요통을 치료할 수 있는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치료제다. 추간판은 척추뼈 사이를 연결해주는 연결조직이다.

이현정 차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임상 시험에서 확보한 결과들을 차기 임상 시험 계획에 활용할 계획이며 상업화 개발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단계마다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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