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오늘 사장단 워크숍…AI·바이오 등 중장기 경영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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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추석 직전 계열사 사장단을 불러 모아 중장기 경영 전략을 논의합니다.
오늘(26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경기도 이천시 LG인화원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사업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장단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구 회장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점 찍은 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ABC) 분야 등 미래 포트폴리오의 방향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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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추석 직전 계열사 사장단을 불러 모아 중장기 경영 전략을 논의합니다.
오늘(26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경기도 이천시 LG인화원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사업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장단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LG그룹은 분기마다 사장단협의회를 열고 1년에 한 번씩 워크숍을 열어 그룹 현안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구 회장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점 찍은 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ABC) 분야 등 미래 포트폴리오의 방향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 회장은 올해 5월 31일 열린 사장단협의회에서는 “예상보다 경기 회복이 지연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일희일비하지 말고 고객을 향한 변화를 끊임없이 만들어내면서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G는 다음 달 초부터 프랑스 파리 도심에 있는 전자제품·도서 판매점인 ‘프낙’(FNAC) 매장 4곳의 대형 전광판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는 광고를 선보이는 등 11월 말까지 유럽 주요 도시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구 회장을 비롯한 LG 주요 경영진도 엑스포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는 11월 말까지 주요 전략 국가를 대상으로 유치 교섭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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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수 기자 (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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