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위' 첼시의 구원자는 '1138억 도박 중독자'?...올겨울 토트넘-뉴캐슬과 영입 경쟁 예고

장하준 기자 2023. 9. 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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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를 구원할 공격수로 낙점받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첼시가 내년 1월에 출전 정지가 풀리는 아이반 토니(27, 브렌트포드)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덕분에 토니는 내년 1월까지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결국 토니를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로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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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반 토니
▲ 브렌트포드의 토니
▲ 아이반 토니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첼시를 구원할 공격수로 낙점받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첼시가 내년 1월에 출전 정지가 풀리는 아이반 토니(27, 브렌트포드)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니의 추정 몸값은 8,000만 유로(약 1,138억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는 지난 시즌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뛰어난 운동 능력과 탁월한 골 결정력으로 브렌트포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결국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뒤를 이어 리그 20골로 득점 3위에 오르는 업적을 달성했다. 토니는 그동안 많은 주목을 받던 선수는 아니었지만, 지난 시즌을 계기로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 브렌트포드의 토니
▲ 첼시의 관심을 받는 토니

브렌트포드 역시 9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브렌트포드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했으며, 상위권 팀들에 비해 좋은 전력을 갖춘 팀은 아니다. 하지만 토니의 활약에 힘입어 호성적을 냈다.

이후 토니의 장밋빛 미래가 전망됐지만, 그 반대였다. 작년 11월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토니가 불법 베팅을 했다는 혐의를 제기했고, 곧바로 조사에 들어갔다. 2017년부터 무려 262회의 불법 베팅을 했다는 내용이었다. 결국 토니는 베팅 혐의를 인정했고, FA는 벌금 5만 파운드(약 8,200만 원)와 8개월 축구선수 자격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덕분에 토니는 내년 1월까지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하지만 지난 시즌의 임팩트가 컸던 탓인지, 여전히 인기가 많다. 게다가 내년 1월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린다. 토니를 겨울에 영입한다면, 곧바로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자연스레 토트넘과 첼시, 뉴캐슬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뮌헨으로 떠난 케인의 대체자로 토니를 낙점했으며, 뉴캐슬은 골 결정력 문제를 해결하길 원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상황이 좋지 않은 팀은 첼시다. 첼시는 이번 시즌 1승 2무 3패로 리그 14위에 처져 있다. 12위로 마쳤던 지난 시즌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많은 선수를 영입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결국 토니를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로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 아이반 토니
▲ 첼시의 포체티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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