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대기물량 빨리 시공...공공 12만 가구 추가 공급

이동우 2023. 9. 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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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주택 인허가와 착공이 급감하자 정부가 민간 대기물량을 빨리 짓게 하고 공공주택 12만 가구를 추가 공급하는 등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신규택지와 신도시 등에 공공주택 12만 가구를 패스트트랙을 통해 신속하게 추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올해 인허가 목표 47만 가구를 최대한 달성하고, 내년까지 100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는 등 현 정부 목표인 270만 가구 공급을 초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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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주택 인허가와 착공이 급감하자 정부가 민간 대기물량을 빨리 짓게 하고 공공주택 12만 가구를 추가 공급하는 등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신규택지와 신도시 등에 공공주택 12만 가구를 패스트트랙을 통해 신속하게 추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민간의 적체된 인허가와 착공 대기물량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주택사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도 추진합니다.

정상 사업장은 PF대출 등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적보증을 제공하고, 금융기관의 금융공급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주거 사다리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연립주택과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의 건설자금을 지원하고, 청약 무주택 간주 기준도 완화합니다.

도심 공급이 신속하고 중단 없이 이뤄지도록 정비사업의 공사비 분쟁을 예방하거나 조기에 해소하고, 추진속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도 진행합니다.

재건축부담금 합리화와 실거주 의무 폐지 등 규제 합리화 입법과제는 국회와 적극 협의해 조속하게 개정을 추진합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올해 인허가 목표 47만 가구를 최대한 달성하고, 내년까지 100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는 등 현 정부 목표인 270만 가구 공급을 초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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