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유동성 위기 ‘우려수준’ 아냐…루머에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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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최근 보도된 회사의 유동성 위기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22일자 한 일간지에 게재된 당사의 유동성 위기와 금융당국 구조 요청 관련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도를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26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시장에서 제기되는 회사의 자금 유동성 우려에 대해서도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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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최근 보도된 회사의 유동성 위기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태영건설 측은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유포할 경우 금융감독원 신고 접수에 나서겠다고도 했다.
태영건설은 “22일자 한 일간지에 게재된 당사의 유동성 위기와 금융당국 구조 요청 관련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도를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26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시장에서 제기되는 회사의 자금 유동성 우려에 대해서도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태영건설 측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과 관련된 우발채무 감축과 자금 조달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대응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태영건설은 최근 보유 부동산 자산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1900억 원을 확보하는 등 22일 현재 4000억 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의 올 상반기(1~6월) 매출은 1조6430억 원, 영업이익은 77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7%, 269% 늘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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