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0원 턱밑까지 오른 원/달러 환율…연고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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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장중 1350원 턱 밑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글로벌 퉁화긴축 가능성이 고조되고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3원 오른 1339.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장기화 가능성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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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장중 1350원 턱 밑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글로벌 퉁화긴축 가능성이 고조되고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40분 현재 1349.3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3원 오른 1339.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상승폭을 키우더니 오후 12시34분쯤 1249.5원을 찍었다. 지난달 17일 기록했던 연고점(1343원)을 약 한 달 만에 갈아치웠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장기화 가능성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한때 4.5%까지 오르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표적 안전자산인 달러화 가치가 급등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25일(현지시간) 오전 11시 기준 106.08까지 올랐다. 올해 들어 최고치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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