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축제' 광주 버스킹 월드컵 내달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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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길거리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예선에 참가한 국내·외 55개국 792팀(국내 493팀·해외 299팀) 가운데 본선 진출이 확정된 64개 팀이 치열한 경연을 벌인다.
내달 5일 개막하는 제20회 추억의 충장축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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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세계적인 길거리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예선에 참가한 국내·외 55개국 792팀(국내 493팀·해외 299팀) 가운데 본선 진출이 확정된 64개 팀이 치열한 경연을 벌인다.
이들 중에는 스페인 음악 마켓인 '뭄(MUM)', 대서양 공연예술마켓 '마파스(Mapas)' 등 세계 음악 시장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는 국내·외 실력파 음악가들이 포함됐다.
내달 2일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본선 경연이 펼쳐진다.
본선에서 최종 선발된 8팀은 오는 7일 오후 6시 특설무대에서 결선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광주 버스킹 월드컵 홍보대사인 가수 하림을 비롯해 로르노아와 이상진 밴드의 합동 축하공연, 틴틴 버스킹 청소년팀 공연, 대학 버스킹 라이벌전도 펼쳐진다.
내달 5일 개막하는 제20회 추억의 충장축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팬들을 위한 스페셜 서비스로 내달 3~6일 나흘간 매일 커피 쿠폰 100장을 지급하는 '커피 이벤트'와 7~9일 사흘간 매일 치킨(하루 500마리)을 무료 시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임택 동구청장은 26일 "음악으로 세계와 지역이 연결되고 음악가와 관객이 가장 가까이에서 교감하는 자리"라며 "광주가 국제적 음악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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