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한국, 남자 골프 최고 랭커 2명 보유"…임성재·김시우 주목[항저우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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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가 오는 28일 시작되는 골프 경기를 앞두고 임성재(25·CJ)와 김시우(28·CJ)의 메달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직위는 "남자부 최강자는 세계랭킹 27위 임성재"라며 "한국은 2010년 이후 최초로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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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가 오는 28일 시작되는 골프 경기를 앞두고 임성재(25·CJ)와 김시우(28·CJ)의 메달 가능성에 주목했다.
26일(한국시간) 조직위는 대회 공식 정보제공 사이트 '마이인포'를 통해 "대한민국은 금메달 13개를 포함해 아시안게임 골프 메달 34개로 이 종목 종합 1위를 달리는 나라"라고 소개했다.
골프 선수들에겐 세계 최고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성재와 김시우는 '아시아 최강 한국'의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김시우는 PGA투어 통산 4승에 올 1월 소니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했고, 임성재는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통산 2승에 꾸준하게 상위권에 오르며 5년 연속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조직위는 "남자부 최강자는 세계랭킹 27위 임성재"라며 "한국은 2010년 이후 최초로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랭킹 40위의 김시우도 한국 대표다. 한국은 남자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순위 랭커 2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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