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광산 갱도에 생존박스 첫 설치...72시간 대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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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강원 삼척시 소재 석회석광산 갱도에 처음으로 생존박스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생존박스란 갱도에서 화재, 매몰, 붕괴 등 위험이 발생했을 때 광산 근로자가 긴급히 대피해 구조시까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긴급대피시설이다.
산업부는 이날 삼척 석회석광산 외 나머지 10개 광산에도 오는 11월 말까지 생존박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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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강원 삼척시 소재 석회석광산 갱도에 처음으로 생존박스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생존박스란 갱도에서 화재, 매몰, 붕괴 등 위험이 발생했을 때 광산 근로자가 긴급히 대피해 구조시까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긴급대피시설이다. 장소를 이동해가며 설치할 수 있다.
생존박스는 6인이 72시간 이상 대피할 수 있는 규모이다. 외부 충격과 화재·가스누출 등으로부터 안전해야 한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10월 경북 봉화 광산 매몰사고를 계기로 '광산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광산 근로자 5인 이상인 83개 갱내 광산에 생존박스 보급을 목표로 세우고 올해 내 11개 광산에 생존박스 설치를 추진 중이다.
산업부는 이날 삼척 석회석광산 외 나머지 10개 광산에도 오는 11월 말까지 생존박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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