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을 깨운 순발력"…마사회 강동지사 '하트세이버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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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강동지사 하트세이버팀 4인이 강동소방서로부터 '하트세이버 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강동지사 하트세이버팀은 지난해 11월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를 통해 심정지 환자를 응급 구조했다.
마사회 강동지사는 심정지 응급상황 신속 대처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사내 응급구조사와 직원 4명으로 하트세이버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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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강동지사 하트세이버팀 4인이 강동소방서로부터 '하트세이버 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강동지사 하트세이버팀은 지난해 11월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를 통해 심정지 환자를 응급 구조했다.
2008년 시작한 하트세이버상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구조를 통해 생명을 구한 이들에게 주는 상이다.
마사회 강동지사는 심정지 응급상황 신속 대처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사내 응급구조사와 직원 4명으로 하트세이버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강동지사 하트세이버팀은 지난해 11월 50대 후반 남성이 사업장 인근에서 쓰러졌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출동해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AED) 등으로 초동조치를 시행했다.
심박을 회복한 환자는 119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긴급 심혈관 수술 후 건강을 회복했다.
황인호 하트세이버 팀장은 "평소 훈련과 교육을 통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고객은 물론 사업장 인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임기 초부터 '국민에게 신뢰받는 재난안전관리 선도기업'을 목표로 재난·안전관리 고도화를 추진했다.
다중이용시설인 경마장과 지사를 이용하는 고객 안전을 위해 임직원 대상 실습훈련을 확대했다.
정기환 회장은 "임직원과 경주마 관계자는 물론 천만 경마팬들께도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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