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항해융합협회와 미국선박전자협회 양해각서 교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박항해융합협회(SINACOTA:Ship Navigation Convergence Technology Association)와 미국선박전자협회(NMEA: National Maritime Electronics Association는 지난 9월 22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울산시에서 주관하고 있는 중소형포럼사업의 일환인 "해양모빌리티를 위한 국제표준개발 및 인증"를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따라서 금번 양해각서 교환을 통해 선박항해융합협회는 미국선박전자협회와 해양모빌리티 관련 신규 국제표준개발, 테스트, 인증 및 사업화를 위한 홍보 등에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박항해융합협회(SINACOTA:Ship Navigation Convergence Technology Association)와 미국선박전자협회(NMEA: National Maritime Electronics Association는 지난 9월 22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울산시에서 주관하고 있는 중소형포럼사업의 일환인 “해양모빌리티를 위한 국제표준개발 및 인증”를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해양모빌리티 산업은 해양이라는 공간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화물 운송과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이동 수단 및 서비스·기술과 관련된 산업을 의미한다. 자율운항선박과 친환경선박이 대표적이며 해양 디지털 정보 교환·활용을 위한 장비와 플랫폼, 해양교통 산업까지 아우르는 개념이다. 290조원 규모의 해양모빌리티 산업은 2030년엔 74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차세대 해양신산업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대형선박의 경우에는 국제해사기구를 중심으로 자율운항선박(MASS: Maritime Autonomous Surface Ship)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중소형 선박에서의 표준화에 대한 논의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다. 따라서, 新 해양모빌리티 산업을 위해서는 관련기술 개발을 포함하여 관련 표준개발, 테스트 및 인증과 관련 법 및 규정 정비 등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新 해양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
미국선박전자협회는 모든 선박의 전자기자재에 사용되는 NMEA 0183, 2000 및 OneNet에 대한 표준화와 테스트 및 인증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양모빌리티를 위한 NMEA OneNet에 대한 테스트가 완료되어 사업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기에 중소형 선박에서의 국내 기술 주도의 신규 NMEA 표준선점 및 사업화 주도는 향후 국내 중소기자재업체 경쟁력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금번 양해각서 교환을 통해 선박항해융합협회는 미국선박전자협회와 해양모빌리티 관련 신규 국제표준개발, 테스트, 인증 및 사업화를 위한 홍보 등에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선박항해융합협회의 이광일 교수(한국해양대)는 “최근 해양산업은 전기선박 및 자율운항선박 등 신 해양모빌리티로 급격히 변하고 있으나, 新 기술을 위한 새로운 국제표준과 인증기준이 없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번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시장진입이 다소 용이한 사업화에 중소형 선박 시장 진출 및 이를 위한 데스트 및 인증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이번 협�e의 의미를 밝혔다. 울산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선박항해융합협회는 금번 해양모빌리티 국제표준협력 이외에도 자율운항선박 및 스마트 항만 등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 및 다양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