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진동신호 웨어러블 기업 인투스, ‘Try Everything 2023’ 전국민 창업 오디션에서 장려상 수상

최광진 매경비즈 기자(choi.kwangjin@mkinternet.com) 2023. 9. 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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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진동신호 웨어러블 기업 인투스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 2023’(이하 트라이 에브리싱)의 전국민 창업 오디션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 ‘트라이 에브리싱’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됐다.

‘트라이 에브리싱’은 ‘Start Now, Try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창업을 위한 강연, 포럼, 네트워킹과 IR발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성장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발표와 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국민 창업 오디션은 ‘트라이 에브리싱’ 프로그램 중 하나로 행사 마지막날 DDP 아트홀2관에서 진행됐다.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통해 선발된 8개 기업의 최종 결선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액셀러레이터(AC), 벤처 캐피털(VC)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심사에 참여했다.

인투스는 최종 결선에서 인체진동신호를 변환하는 신호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극심한 소음의 산업현장에서 송신자 주변의 소음을 제거하고 음성만 전달하는 웨어러블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날 인투스는 산업현장의 소음 문제를 해결하는 신호처리 기술력과 함께 수요기업의 실제 현장 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있는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인투스의 김승태 대표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초기 기업으로 전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점이 고무적이다”며 “내년 상반기 제품 출시와 함께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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