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장바구니 부담 덜기 수산물 할인 대전…최대 60% 할인

세종=오세중 기자 2023. 9. 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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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오는 28일까지 수산물 할인대전을 이어가며 추석 맞은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덜기에 나서고 있다.

해수부는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28일까지 '추석맞이 수산물 할인대전'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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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지난 8월1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독려하며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기사내용과 무관./사진=뉴시스 제공


해양수산부가 오는 28일까지 수산물 할인대전을 이어가며 추석 맞은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덜기에 나서고 있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26일 성수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을 맞아 이마트 용산점을 방문해 추석 성수기 주요 수산물 물가동향을 점검했다.

박 차관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참돔, 문어 등 제수용품으로 많이 쓰이는 어종 등 주요 수산물의 물가동향을 꼼꼼히 살피는 동시에 '추석맞이 수산물 할인대전'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해수부는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28일까지 '추석맞이 수산물 할인대전'을 진행 중이다.

행사에서는 명태, 갈치, 멸치 등 국민들이 많이 찾는 대중성어종과 제수용품으로 많이 쓰이는 어종, 꽃게 등 제철 수산물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138개 지점을 포함한 전국 1800여 개 마트와 온라인몰이 참여하고 있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수급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를 지속 추진하는 등 수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 여러분의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수산물과 함께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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