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차관 "청년 친화형 산단 전환 지원…킬러규제 철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전원을 위해 입주업종 제한, 임대·매매 제한 등 산업단지 킬러규제를 철폐해나간다.
이어 "산업단지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편화·주거시설을 대폭 확대해 '청년 친화형' 산단으로 근본적으로 탈바꿈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내년 예산안의 핵심사업으로 산업단지 환경 개선사업 예산을 1614억원에서 2766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 개선에 내년 예산 2766억원으로 확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전원을 위해 입주업종 제한, 임대·매매 제한 등 산업단지 킬러규제를 철폐해나간다. 특히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편화·주거시설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내년 276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이 26일 인천남동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JPS코스메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영진 차관은 해당 업체의 구내식당에서 청년 근로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대화를 나눴다.
장 차관은 "일하기 좋은 기업이 많아지고 생활하기 편리한 환경이 만들어져야 청년들이 찾고 활력이 넘치는 산업단지로 변화해 나갈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경직적인 입주업종 제한, 임대·매매 제한 등 산업단지 킬러규제를 철폐해 나가고 복지·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신속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단지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편화·주거시설을 대폭 확대해 '청년 친화형' 산단으로 근본적으로 탈바꿈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내년 예산안의 핵심사업으로 산업단지 환경 개선사업 예산을 1614억원에서 2766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간담회가 개최된 JPS코스메틱은 헤어제품 등을 생산하는 25년 업력의 기업으로서 전체 근로자 80명 중 68%에 해당하는 54명이 청년근로자다. 특히 근로자들의 평균연령이 33세인 젊은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추석을 앞두고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청년들의 애로사항과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점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