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펀드 1조5천억원으로 확대…부산시,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

민영규 2023. 9. 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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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6일 비상 경제 대책회의를 열고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역 공공기관 등과 함께 자금을 유치해 지난해 말 현재 7천825억원 규모인 창업펀드를 2026년까지 1조5천545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금융과 교육, 복지 등을 함께 지원하는 부산형 혁신창업타운을 조성해 이를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창업허브인 '스페이스 K'를 부산에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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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비상경제 대책회의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26일 비상 경제 대책회의를 열고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역 공공기관 등과 함께 자금을 유치해 지난해 말 현재 7천825억원 규모인 창업펀드를 2026년까지 1조5천545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금융과 교육, 복지 등을 함께 지원하는 부산형 혁신창업타운을 조성해 이를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창업허브인 '스페이스 K'를 부산에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동명대에 친환경 디지털 분야 창업거점인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하고 시내 10곳에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부산 창업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부산창업청은 내년까지 설립 절차를 끝내고 2025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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