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2회 연속 수상

2023. 9. 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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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 등 지식재산 경영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은 수익화 중심 지식재산 경영을 장려하기 위해 2020년도에 특허청에서 신설한 포상 제도다.

최근 3년 동안 지식재산 경영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대학과 연구기관을 선발해 수여하는 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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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 라이센싱, 특허풀 활동 우수, 누적기술료 1조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2023년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왼쪽부터 이인실 특허청장, ETRI 강성원 부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특허전략개발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 등 지식재산 경영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은 수익화 중심 지식재산 경영을 장려하기 위해 2020년도에 특허청에서 신설한 포상 제도다.

최근 3년 동안 지식재산 경영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대학과 연구기관을 선발해 수여하는 표창이다.

ETRI는 이번 수상으로 특허청으로부터 향후 3년간 특허 관납료의 40%에 해당하는 약 8억원 상당의 지식재산 포인트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ETRI는 2004년 연구원 차원의 특허전략을 정부출연연구원 최초로 도입한 이래 제5차 지식재산(IP)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등 글로벌 IP 경영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우수 지식재산권 창출 및 활용을 위해 ▷핵심원천특허 발굴 ▷보유특허 자체분석 ▷특허 라이센싱 ▷국제표준 특허풀 활동 등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ETRI는 지난 2020년, 유럽특허청으로부터 4차산업혁명 특허 세계최고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21년 특허청 주관 3대 국제표준화기구(ISO/IEC/ITU) 표준특허 확보 세계 5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연구원은 공공연구기관 최초로 누적 기술료 1조 원을 지난 2021년에 달성한 바 있다.

신정혁 ETRI 사업화본부장은 “정부출연연구원으로서 지식재산 경영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는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ETRI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식재산 경영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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