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부산시와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 위한 MOU

이용안 기자 2023. 9. 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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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은 부산광역시 소재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BNK금융그룹,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역 혁신기업에 투자할 VC펀드(자펀드)에 출자하는 재간접 펀드로, 부산지역 혁신 벤처·중소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펀드는 산은이 동남권 지역의 벤처투자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중인 '동남권 지역혁신 재간접펀드' 프로그램 중 제1호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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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왼쪽 두번째)이 2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BNK금융그룹,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부산지역 혁신 벤처·중소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는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부산광역시 소재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BNK금융그룹,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역 혁신기업에 투자할 VC펀드(자펀드)에 출자하는 재간접 펀드로, 부산지역 혁신 벤처·중소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펀드 기준 1000억원, 자펀드 기준 2500억원 이상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펀드는 산은이 동남권 지역의 벤처투자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중인 '동남권 지역혁신 재간접펀드' 프로그램 중 제1호 펀드다.

산은은 올 초 지역 내 투자금융 역량을 높이고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동남권투자금융센터'를 신설하고 벤처투자, 녹색금융, 지역개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분야에 힘쓰고 있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한국 경제의 재도약과 지속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동남권이라는 두 개의 축이 동시에 발전할 수 있도록 산은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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