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567m 민족의 영산 태백산서 산상음악회 열린다

김우열 2023. 9. 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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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영산 태백산(해발 1567m)에서 산상음악회가 펼쳐진다.

태백문화원(원장 최명식)은 오는 10월3일 낮 12시 태백산 천제단에서 태백산 천제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산상음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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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오정해, 소리꾼 김태수 등 출연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이봉주도 참석
▲ 사진은 2021년과 지난해 열린 산상음악회 모습.

민족의 영산 태백산(해발 1567m)에서 산상음악회가 펼쳐진다.

태백문화원(원장 최명식)은 오는 10월3일 낮 12시 태백산 천제단에서 태백산 천제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산상음악회를 개최한다. 유튜브(태백문화원)로도 생중계된다.

▲ 사진은 2021년과 지난해 열린 산상음악회 모습.

가페라 테너 이한, 연주가 김국주, 소리꾼 김태수, 소프라노 남수정, 바리톤 최순용, 국악인 오정해 등 각양각색의 소리꾼들이 출연해 아름다운 산상하모니를 선사한다.

산상음악회 출연진과 관계자들이 직접 장비를 들고 숨이 차는 태백산 정상에 직접 올라 공연을 펼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뜻깊다.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이봉주도 참석한다.

▲ 사진은 2021년과 지난해 열린 산상음악회 모습.

산상음악회에 앞서 열리는 태백산 천제는 오전 11시 천체단에서 봉행된다.

최명식 태백문화원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태백산 산상음악회는 숨이 차는 정상에서 아름다운 산야를 내려다 보며 공연을 해 국내 최고의 산상음악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태백산 천제단에서 각양각색의 소리꾼과 하늘이 하나로 소통하는 산상음악회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진은 2021년과 지난해 열린 산상음악회 모습.
▲ 사진은 2021년과 지난해 열린 산상음악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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