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여주대에 10억 기부···"지역인재 양성 통해 지역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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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여주시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섰다.
SM그룹 관계자는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이 필요하다는 우 회장의 뜻에 따라 그룹 차원에서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회장은 "투명한 대학 경영을 통한 인재 양성에 만전을 기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나아가서 여주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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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부터 총 32억 원 규모 장학금 기부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여주시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섰다. 우 회장은 여주시의 유일한 대학교인 여주대학교를 운영하는 동신교육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26일 SM그룹에 따르면 우 회장은 최근 여주대학교 2024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10억 원의 장학금을 쾌척하기로 했다. 이 장학금은 자격 구분없이 신입생 전원에게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우 회장은 지난 6월에도 올해 입학생 전원에게 100만 원씩 총 10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다. 3개월 만에 추가 10억 원 기부를 약속한 것이다. 우 회장은 지난해에도 약 12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여주대학교 학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SM그룹 관계자는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이 필요하다는 우 회장의 뜻에 따라 그룹 차원에서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 인재 양성에 이어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SM그룹의 건설 계열사 SM상선 건설부문은 지난 22일 여주시체육회에 약 4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들은 이튿날 여주시가 시 승격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여주시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제공됐다.
우 회장은 "투명한 대학 경영을 통한 인재 양성에 만전을 기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나아가서 여주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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