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조종사노조 '총액 3.5% 인상' 임금교섭 잠정합의

금준혁 기자 2023. 9. 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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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은 26일 대한항공조종사노조와 2023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임금 총액 기준 3.5% 인상(기본급 및 비행수당 각 3.5% 인상)을 포함해 경영성과급 지급한도 500% 확대조정,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 등에 합의했다.

이어 국내 체류잡비 및 품위유지비 인상, 퀵턴 수당 지급기준 조정 등도 결정했다.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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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계류장에 대한항공 항공기가 대기하고 있다. 2023.2.1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26일 대한항공조종사노조와 2023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임금 총액 기준 3.5% 인상(기본급 및 비행수당 각 3.5% 인상)을 포함해 경영성과급 지급한도 500% 확대조정,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 등에 합의했다. 이어 국내 체류잡비 및 품위유지비 인상, 퀵턴 수당 지급기준 조정 등도 결정했다.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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