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전 국민 무료 · 고위험군 권고

남주현 기자 2023. 9. 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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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최신 유행 변이에 맞춰 개발된 백신 접종이 다음 달 19일 시작됩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유행하는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백신을 다음 달 19일부터 12세 이상 전 국민에게 무료 접종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위험군은 오늘(26일)부터 사전 예약 가능하고, 다음 달 19일 접종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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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최신 유행 변이에 맞춰 개발된 백신 접종이 다음 달 19일 시작됩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유행하는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백신을 다음 달 19일부터 12세 이상 전 국민에게 무료 접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식약처로부터 국내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화이자사 제품을 우선 활용하고, 모더나 백신도 도입되는 즉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동절기 접종은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기간 내에 1회만 맞으면 완료됩니다.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도 신규 백신 접종 시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접종 적극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이고,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일반 국민은 원하면 맞을 수 있습니다.

접종 기간은 다음 달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입니다.


고위험군은 오늘(26일)부터 사전 예약 가능하고, 다음 달 19일 접종이 시작됩니다.

12∼64세 일반 국민은 다음 달 18일부터 사전 예약하고, 접종은 11월 1일부터 가능합니다.

예약 없이 접종기관에 가서 백신을 맞는 것도 가능합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절기부터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 동시접종을 권고합니다.

질병청은 "국내외 연구에서 코로나19와 독감 백신 동시 접종 시 유효성과 안전성이 지속적으로 확인된다"며 "세계보건기구는 접종 편의성을 위해 각국에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연합뉴스)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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