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 '매출 113억원' 요양사업 자회사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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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이 요양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를 품었다.
더불어 KB라이프생명은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KB골든라이프케어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요양 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KB골든라이프케어가 업계 스탠더드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여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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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은 26일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 오는 10월 4일 KB골든라이프케어의 편입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는 편입 완료 시점에 맞춰 KB골든라이프케어 서초 빌리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은 이번 자회사 편입을 통해서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요양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KB골든라이프케어의 매출은 2020년 65억원에서 2021년 84억원, 2022년 113억원으로 꾸준히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2016년에 KB손해보험이 설립, '도심형 프리미엄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빌리지(노인요양시설)와 케어센터(주·야간보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주·야간 보호시설 '강동케어센터'를 최초 개소 후, 2019년과 2021년 도심형 요양시설 '위례빌리지', '서초빌리지'를 차례로 개소했다.
KB라이프생명은 이번 요양사업 진출을 계기로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자회사 편입을 통해 고객의 노후를 대비하는 생명보험업과 요양사업의 고객, 서비스, 상품 등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하여 기존 보험사들이 제공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KB라이프생명은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KB골든라이프케어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수도권 등 대도시 중심의 시설 공급 확대 ▲라이프 3사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파트너스, KB골든라이프케어)와 연계한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 및 상품 제공 ▲ 요양사업을 핵심으로 인접영역에 대한 단계적 확장을 통해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요양 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KB골든라이프케어가 업계 스탠더드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여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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