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단기 알바 "딱 '3일만' 일하고 싶어".. 희망 분야는?

제주방송 김재연 2023. 9. 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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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이용해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이들의 희망 조건은 '사흘' 근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성인 2,3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연휴 알바 계획'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1%가 추석 연휴 기간 '단기 알바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대학생 응답자는 '연휴 기간 동안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19.0%)' 추석에 단기 알바를 하겠다는 의견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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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9일 원해.. 매장 관리 등 선호
10명 중 6명 생활비·용돈 마련 목적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추석 연휴를 이용해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이들의 희망 조건은 '사흘' 근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성인 2,3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연휴 알바 계획'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1%가 추석 연휴 기간 '단기 알바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추석 연휴에 단기 알바를 하려는 응답자는 직장인(74.2%)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대학생 71.3%, 취업 준비생 64.6% 등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 동안 희망하는 근무 일수는 평균 2.9일로 파악됐습니다.

원하는 알바 분야는 '매장 관리·판매'가 응답률 43.6%로 가장 높았고, '카페(32.7%)'와 '포장·선별·분류(27.5%)', '판매·판촉(26.1%)', '극장(18.3%)'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배달·배송과 택배 상하차 알바를 하고 싶다는 의견은 각 6.9%와 6.3%로 낮았습니다.


추석 단기 알바의 목적은 '생활비 또는 용돈 마련(60.6%)'이 첫손에 꼽혔습니다.

다음으로 취업 준비생(16.5%)과 직장인(18.7%) 사이에서는 단기 알바를 통해 여유 자금을 마련하려는 목적이 컸습니다.

대학생 응답자는 '연휴 기간 동안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19.0%)' 추석에 단기 알바를 하겠다는 의견이 높았습니다.

또 '친지들을 만나고 싶지 않아서(잔소리를 피하기 위해)' 추석 연휴에 알바를 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취업 준비생(3.2%)과 대학생(1.7%)보다 직장인(4.4%)에서 조금 더 많았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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